일상38 제주에서 야간 러닝 - 표선 해수욕장 제주 도심이라면 야간에도 러닝 할만한 곳이 많겠지만 외곽으로 빠지면 야간에 러닝 할만한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길의 포장 여부와 주변 경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야간 조명 정도가 러닝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표선에서 러닝 하기 좋은 코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표선 해수욕장의 해변이다. 관광지임에도 야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부딪힐 일이 거의 없고, 해변을 따라 뛰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경관이 매우 좋다. 낮에 러닝 하기에도 좋지만 야간에도 러닝이 가능하기에 좋아하는 코스다. 해가 지면 가로등이 빈틈없이 켜진다. 해 질 녘에 뛰기 시작하면 주변 경관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고 자외선도 강하지 않다 딱 좋다. 무엇보다 러닝 막바지쯤 해가 져도 러닝에 전혀 무리가 없어 여러모로 좋.. 2021. 12. 5. 러쉬 더티와 이솝 키테라 요즘 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인센스부터 룸 스프레이, 보디 스프레이까지 정말 다양하게 알아봤다. 기존에 향수만 간간히 사용하고 부수적으로 러쉬의 바디솝 정도만 사용해 본 정도였다. 물망에 오른 최종 후보는 러쉬와 이솝 러쉬는 바디솝을 사용해본지라 어느 정도 예상이 되긴 했다. 기존의 경험이 워낙 좋아서 가장 대표적인 보디 스프레이로 결정하려는 순간 이솝의 키테라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가 눈에 들어왔다. 열심히 리뷰들을 살펴보니 평이 너무나 좋아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정리해보면 나에겐 전통 강자인 러쉬와 신흥강자인 이솝으로 정리되는 듯했다. 시향을 할 수 있으면 선택이 좀 더 수월했을 텐데 이솝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온라인상의 정보만을 의지해 결정하려다 보니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2021. 11.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