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가 출시한 지 2달 여가 지난 현재 국가별 매출 순위를 살펴보았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스토어별 매출 순위 변화를 확인해보니 매출 주요 국가 중심으로 매출 순위가 초반 실적을 유지 또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일본의 매출 순위가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구글 스토어의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 대만, 홍콩에서 최상위권
구글 스토어의 이용자 비중이 국가부터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다음으로 큰 시장인 대만이 국내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의 기타 국가들은 60위 안쪽에서 등락을 하고 있으며 이는 순위권 이탈 없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리니지W는 과금 부담이 상당히 높은 게임으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정도를 제외하고는 높은 매출 순위를 기대하기 힘들다.
구글 스토어가 중심인 한국과 대만에서 1위
매출 중심 국가와 작업장처럼 생산자 역할을 하는 국가로 나누어 볼 필요가 있다. 작업장처럼 생산자 역할을 하는 국가는 최소 또는 적정 과금으로 게임을 유지하면서 생산된 재화를 판매해 수익을 거두는 형태의 게임 이용을 예상해볼 수 있다. 즉 소비 중심의 매출 중심 국가와 생산 중심의 저과금 국가의 적절한 유저 밸런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가 중심인 일본에서 19위까지 상승
국내 이상으로 매출 창출력이 높은 일본은 아시아 서비스에서 핵심일 수밖에 없다. 리니지W의 성공은 일본의 성공 여부에 직결될 수 있는데, 엔씨소프트는 서비스 한 달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보도했고 당시 일본의 순위는 비교적 낮은 30~40위 수준이었다.
이 같은 매출 순위가 최근 들어 상승흐름을 타고 있으며 1월 11일 기준 19위까지 상승했다. 일본의 매출 순위가 10위 이내까지 진입하게 되면 현재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해 리니지W의 기록적인 글로벌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국가별 매출 순위 2022/01/11
리니지W는 현재 아시아 국가들에만 론칭한 상태이다. 일본 공략이 성공하고 올해 론칭 예정인 북미에서까지 성공을 이어가면 기록적인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리니지W 출시 이후 일본 순위 상승세 - 국가별 매출 순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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