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P2E 게임 '더 샌드박스' 알파 론칭

11월 29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알파 시즌을 통해 '더 샌드박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 NFT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씨에서 최근 7일간의 콜랙션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슈의 중심인 NFT 기반 P2E 게임으로 소프트뱅크가 투자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선 P2E 게임을 아직까지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모든 콘텐츠를 경험해 보려면 알파 패스 필요

알파 패스 NFT 티켓을 보유한 유저는 18가지 알파 시즌 콘텐츠를 전부 이용할 수 있으며, 알파 패스가 없는 유저는 알파 허브(멀티플레이어 경험 중심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중요한 부분은 알파 패스가 없으면 P2E 보상은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샌드박스 알파 시즌

 

'알파 패스'는 랜드 소유 한정으로 추첨 지급

P2E를 경험하려면 알파 패스가 필요하다. 그런데 알파 패스를 얻기가 쉽지 않다. 일단 기존에 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추첨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는 소셜 콘테스트 보상을 통해 얻거나 오픈씨에서 다른 유저가 판매하는 걸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현재 알파 패스 가격은 1.72 이더리움($7924)으로 한화 기준 천만 원에 육박한다.

오픈씨를 통해 구매 가능한 알파패스 가격 (Source: OpenSea)

 

 

'랜드' 거래 규모는 오픈씨의 최상위권

랜드의 거래가는 위치에 따라 다양하나 최소 판매가는 작성 시점 3.8 이더리움으로 한화 기준 2천만 원이 넘는다. 랜드를 보유하면 게임 등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할 수 있고 유한한 수량으로 커다란 시세차익 또는 임대 등을 할 수도 있다. 

오픈씨를 통해 구매 가능한 랜드 가격 (Source: OpenSea)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의 콜랙션 순위에서 '더 샌드박스'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전임을 감안하면 향후 거래규모가 폭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7일간 콜렉션 순위 (Source: OpenSea)

마치며

NFT 기반 P2E 게임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했다. 국내에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기에 해외에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통해 경험해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환경이기에 제대로 경험해보지 않고 판단하기 어려웠다. 자극적인 이슈 중심의 뉴스들에 홀리기보다는 직접 경험해 보고 판단해보는 것이 좋겠다.

 

 

메타버스 P2E 게임 '더 샌드박스' 알파 론칭